김선호 전여친 전남편 녹취록 공개

대세 배우 K씨가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한 김선호씨의 전여자친구의 사생활과 관련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해당 녹취록에는 김선호씨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전 남편이 A씨와 이혼과정에서 집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본 결과 A씨가 이혼과정을 하면서 여러 명의 남성과 집 쇼파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호진 채널에 공개된 녹취록

연예 유튜버 이진호씨는 자신의 채널에 '김선호 전 여친 충격 실체 녹취록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진호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전 남편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이진호는 "(그 팟캐스트가) 지인들만 아는 작은 방송이었고 본인의 정체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했는데요. 취재 과정에서 해당 인물이 A씨의 전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합니다. 전 남편이 말하는 김선호의 전 여친이 어떤 인물인지 직접 듣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녹취록은 전 남편이 김선호 전 여친과 진행한 이혼 소송 과정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전 남편은 "살던 집에서 저는 나갔고 그 사람은 집에 있었는데 내가 못 들어오게 그 여자의 부모와 가족이 집을 다 점거했더라"라며 "한번은 짐을 가지러 가야 해서 갔더니 CCTV가 설치돼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해당 CCTV에는 A씨가 3명의 남성과 집 쇼파에서 불륜을 저질렀고, 2명은 호스트빠 남성이며, 1명은 스폰서 아저씨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스폰서 아저씨는 결혼 전부터 만나왔던 것으로 판단되고 언급했는데요.

전 남편은 CCTV 영상에서 증거를 확보했으며, 이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고 합니다. 법원에서 A씨가 결혼이라는 책임을 언급하면 불쌍한 척을 했지만 해당 CCTV 증거를 보고 판사가 '미쳤네'라고 하더리 이혼을 시켜줬다고 합니다.

 

 

 

또한 A씨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1억 7000만원을 빌린 사실도 알리며 "이혼 조정으로 가기 전 합의로 끝내라고 해서 갔는데 사인을 하려면 그 돈을 변제해야한다고 하더라. 이걸 안 하고 소송으로 가면 2~3달은 더 걸린다고 해서 꼴 보기 싫어 사인을 해줬다"라며 거액을 변제 해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선호 전 여친 진실 공방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씨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글로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했는데요. 전 연친은 K배우의 낙태 종용과 혼인 빙자 의혹 등을 제기했고, 이후 K배우가 김선호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선호는 논란 3일 만에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했으나 촬영 예정이던 작품 등에서 하차하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러던 26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라는 기사를 보도해 논란은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는 A씨의 폭로가 사실보단 거짓에 가깝다는 정황 등이 담겨있어 김선호를 향한 동정론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단독] "최영아 씨에게 묻습니다"…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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