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입자가 작은 먼지가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으로 들어가 기도를 자극해 기침, 가래, 염증을 유발하는데요. 심한 경우 기관지 벽을 헐게 하여 협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환절기 대기오염의 주범이자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려면 평소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좋은 음식 7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도라지
기관지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바로 도라지입니다. 도라지는 기침이 나고, 목이 칼칼하며 부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낄 때 먹으면 증상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뛰어나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죠. 이 같은 효과는 도라지 속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 덕분인데요. 도라지 속의 사포닌은 점막의 점액 활동을 왕성하게 해주어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폐로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도 참 좋습니다.
2. 생강
따뜻한 성질을 지닌 생강은 열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침과 가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폐를 튼튼하게 해주어 만석 천식이나 각종 염증에 좋은 음식이에요. 향이 강한 생강은 껍질을 벗겨 물과 같이 중간 불에 달여 꿀과 함께 생강차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3. 배
달콤하고 시원한 배 역시 기관지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배는 특히 감기, 천식, 그리고 염증에 좋은 음식인데요. 배의 수분은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내리게 하여 기침과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배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배의 가운데를 파 꿀을 넣고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미나리
미세먼지와 황사 속에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중금속이 포함돼 있습니다. 봄철 즐겨 먹는 향긋한 미나리는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녹황색 채소의 대표주자인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체내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해독 작용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중금속 해독은 물론 피를 맑게 하는 효능도 뛰어난 미나리, 봄철 꼭 챙겨드세요!
5. 해조류
미역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과 클로렐라 성분 등이 풍부합니다. 이들 성분은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역은 물론 김, 톳, 파래, 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에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마늘
마을 속에 풍부한 알리신은 산림욕을 할 때 나오는 피톤치드의 일종입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살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은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또한 마늘 속에는 면역력 증강에 좋은 아연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7. 물
황사와 미세먼지를 잡는 가장 좋은 음식은 바로 물입니다. 물을 자주 마셔주면 피부와 코, 눈 점막,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 미세먼지가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기관지에 있는 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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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황사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