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 우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 큰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우유를 제품 홍보 영상에는 젖소가 아닌 여성들이 들판에서 요가 동작 등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어 젖소를 여성으로 표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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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여성 젖소 비하
현재 비판을 받고 있는광고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지난달 29일 서울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는데요. 베일에 감춰져 있던 그들의 정체는?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제목의 52초짜리 영상입니다. 카메라를 든 남성이 강원도 철원에서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의 비밀을 취재하는 내용인데요. 영상에서 남성은 무언가를 촬영하며 "마침내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에 성공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화면에서 새하얀 옷을 입은 남녀 8명이 물을 마시거나, 목초지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에 카메라를 든 남성이 촬영을 시도하지만 사람들은 젖소로 변해는데요. 해당 광고는 "깨끗한 물, 유기농 사료, 쾌적한 청정 자연 속 유기농 목장에서 온 순도 100% 서울우유, 유기농 우유"라는 멘트와 우유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남성의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여성을 젖소로 비유하는 거냐", "불법촬영을 용인하는 거냐", "저걸 만들고 세상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 된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성을 젖소로 비유하는 것에 대해 시대 착오적인 생각이라는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또한 영상 속 탐험가가 카메라를 들고 몰래 여성들을 촬영하는 것은 불법촬영 범죄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서울우유 알몸 퍼포먼스
이번 유튜브 영상과 함께 2003년 서울우유의 누드 퍼포먼스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서울우유는 지난 2003년 여성 누드모델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사회적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당시 서울우유는 '먹어도 되고 몸에 발라도 되는 요구르트'를 홍보한다며 한 화랑에서 일반인 70여명과 기자 1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여성 누드모델 3명이 요구르트를 서로에게 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서울우유 마케팅팀장은 2006년 대법원으로부터 공연음란죄로 벌금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말았습니다.
서울우유 사과
해당 유튜브 영상에 여성혐오 논란이 일어나자 지난 8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공식홈페이지에 사과의 말을 올렸는데요. 해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우유 광고 영상을 보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을 싸늘하기만 한데요. 서울우유에 대한 불매운동 조짐이 보이면서 업계 1위의 서울우유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서울우유 유튜브 광고 논란과 사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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