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욕설문자와 승부조작 의혹 폭로

2014년, 2018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투 운동으로 과거 조재범 코치에서 성폭력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온 국민들이 걱정을 했던 심석희 선수의 충격적인 반전 카톡이 공개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공분을 넘어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이면서 중징계를 받게 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심석희 선수의 국가대표 동료 비하 욕설문자와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자-쇼트트랙-국가대표-금메달

심석희 국가대표 동료 비하 욕설 문자

500m 최민정 선수 비하

시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2018년 2월입니다. 첫 번째 비하 문자는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나왔는데요. 심석희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 반면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후보로 뽑히던 최민정 선수는 준준결승 진출합니다. 그러자 심석희는 최민정과 경쟁하던 중국선수인 취춘위 선수를 응원하며 최민정선수를 비하합니다.

참고로 500m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약한 파트입니다. 500m 올림픽 최고 성적은 동메달이었고, 최민정 선수가 절정의 기량으로 2차례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향해 달려가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심석희 진심 어린 응원이 통했나 봅니다. 취춘위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최민정 선수를 이기고 1위로 통과합니다.

그래도 결승까지 안착하게되는 최민정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 실격처리 되며 메달을 얻지는 못했는데요. 그리고 최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아쉬운 인터뷰를 합니다. 반대로 심석희는 최민정을 비하하면 ㅋㅋㅋ 웃음을 보입니다.

3000m 계주 금메달 비하

다음은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이뤄낸 계주 3000m 금메달을 비하하는데요. 당시 심석희도 출전을 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지만 아찔한 순가도 있었는데요.

2위로 달리던 김아랑 선수가 바통을 넘겨주다 캐나다 선수를 건드리며 넘어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바통이 터치되고 넘어진 것으로 판정이 나와 금메달이 유지되는데요. 모두가 안도하고 감동했던 장면을 심석희는 역겹다며 비하합니다.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의 감동스러운 장면이 연기라고 욕을하며 비꼬는 대화입니다.

1000m 결승 승부조작 의혹

과거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000m에서 금메달을 걸었던 호주의 브래드버리 선수는 당시 중국의 리자쥔 선수가 우승후보였던 안현수와 오노를 넘어뜨리면서 어부지리로 우승을 하게되는데요. 심석희는 브래드버리를 언급하면서 여자 1000m 우승후보였던 최민정선수를 넘어뜨리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1000m에서는 최민정 선수가 제2의 진선유라 불리며 아웃코스의 큰 강점이 있는 우승후보였습니다. 앞선 1500m에서도 아웃코스로 경쟁자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선수는 1000m 결승에서도 경기 초반 뒤에서 운영을 합니다. 선수들 뒤에서 공기 저항을 덜 받으며 체력을 아껴뒀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보고 아웃코스로 빠르게 달려 1위로 치고나가겠다는 계산이었는데요. 하지만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다른나라 선수가 아닌 심석희 선수에게 저지당해 최민정 선수가 넘어지며 1000m는 노메달로 경기를 마치게 됩니다. 이 장면이 승부 조작이라고 볼 수 있는 카톡내용이 공개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민들이 모두 걱정하고 위로하던 심석희 선수인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이 받은 배신감은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심석희 선수 동료비하 욕설 및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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