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가수 영탁이 막거리 한잔을 부르며 인기를 끌 무렵 예천양조는 영탁의 이름을 딴 '영탁'이라는 상표로 막거리를 출시하는데요. 가수 영탁은 1년 1억 6천만원의 광고 모델계약을 체결했지만 영탁의 부모님이 150억원에 달하는 재계약을 요구하면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탁 모친의 자필 메모를 통해 이런 무리한 요구가 사실로 밝혀지면서 영탁 막걸리 상표권논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탁 부모님의 무리한 요구
지난 MBC 실화탐사대에서 방송된 영탁 막걸리 상표논쟁 내용에는 영탁 모친이 광고계약을 재계약하자는 메모가 공개됐는데요. 예천양조측에 따르면 영탁과 업게 최고수준인 1억6천에 영탁 막걸리 1년 광고 모델을 체결했으나 제품 출시 보름 후 영탁의 부모님이 공장을 방문하면서 영탁 부모님의 요구사항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예천양조측 영탁 부모님 요구 사항
- 막거리 상표에 삽입된 우물에 직접 제를 지내라
- 자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해 고향 인근 대리점 두곳을 무상 제공해 달라
- 영탁과 모델 재계약을 해라
영탁 모친 메모 내용
결정적으로 영탁부모님은 '영탁 막걸리' 사용을 위해서는 가수 영탁 본인의 승낙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더욱 무리한 요구를 했는데요. 영탁 측이 영탁 본인의 승낙서를 받아주지 않고, 소속사에서 직접 상표를 출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탁의 모친이 자필 메모와 계약서 초안을 제시했는데 150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고 합니다.
- 영탁 모친의 계약서
- 현금 20억
- 영탁 상표 외 예천양조에서 제조 및 판매한느 전 제품 출고가 15%
- 예천양조 지분 10%
- 계약기간 3년
영탁 입장문
방송 제작자들이 예천양조 측의 얘기를 듣고 영탁 측과도 접촉을 시도했는데요. 하지만 영탁의 모친과 영탁 모두에게 아무런 대답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들의 담당 변호사만 입장을 밝혔는데요. 변호사 측은 현재 법적 대응 중이라 해당 사안에 대해서 인터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한 영착 매니지먼트인 뉴에라프로젝트는 예천양조의 모든 주장은 영탁 상표권 갈취를 위한 공갈과 비방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서 허위 사실 유포와 비방이 도를 넘어 형사 고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으로 영탁 막걸리 상표논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함께 하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