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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006년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의 범인을 변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범이는 이재명 후보의 조카였으며, 어떠한 반성의 모습도 보이지 않은 범인을 심신미약으로 포장해 감형을 받으려고 했던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조카가 살인을 벌인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과 이재명 후보의 해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6년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

최근 온 국민의 충격을 안겨줬던 '김태현 사건(세 모녀 살해)'과 너무나도 닮아있는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은 이재명 후보의 조카가 자신의 전 여차친구와 그녀의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시기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2006년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택시운전을 하던 조카 김씨는 2005년 11월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후 김씨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메일을 보내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요. 그리고 2006년 5월 7일 칼과 테이프 등의 살인도구를 미리 구입하는 등 치밀한 살인 계획을 하게 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새벽 조카 김씨는 전여자친구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고, 그녀가 나타나자 뒤쫓아 집까지 몰래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부모들을 칼로 위협했고 모녀를 처참하게 살해하고 그녀의 아버지는 조카 김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5층에서 뛰어내려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는 각 19회 18회씩 칼에 찔려 사망하게 됩니다.

  • 이재명 후보 조카 2005년 11월 이별통보
  • 이재명 후보 2006년 성남시장 낙선
  • 이재명 후보 조카 2006년 5월 7일 살인도구 구입
  • 이재명 후보 조카 2006년 5월 8일 어버이날 전 여자 친구, 전 여자 친구 어머니 살해

 

이재명 후보 변론

두 명의 여성을 어버이날 집에 쫓아 가 무참하게 살해한 살인마를 변호한 건 이재명 후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밝힌 이유는 조카 김씨가 가정형편 때문에 다른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가족인 자신이 맡게 되었다는 건데요. 이재명 후보는 김씨의 1심, 2심 변호인이었습니다.

김씨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1심 결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하고 항소심을 제출해 2심까지 변호하게 된 건데요. 1심 재판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는 전날 살인도구를 구입하고 살인계획을 세운 조카를 심신미약이라고 변론했습니다. 1심 판결문에는 "변호인은 김씨가 범행 당시 충동조절능력의 저하로 심신미약의 상태에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씨의 살인이 계획된 범죄였다는 점, 범행 수법의 잔인함, 사건에 따른 전여친 부친의 상해 및 후유증이 중대하다는 점 등의 이유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는데요. 특히 "조카 김씨는 그녀의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충격을 줬음에도 유족들에게 전혀 피해 회복을 하지 않았다""병원 치료를 받는 전여친 부친에게 치료비의 일부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즉 살인마 조카 김씨는 어떠한 사과나 반성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김씨는 2007년 2월2일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이로부터 10일 뒤인 2007년 2월12일 상고취하서를 제출하여 김씨의 형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 살인마 김씨의 가정형편때문에 가족인 이재명 후보가 변호
  • 살인도구를 미리 구입하는 등 계획적인 살인을 저질렀지만 이재명 후보는 심신미약으로 감량 원해
  • 살인미수로 그친 전여친의 부친의 치료비의 일부도 지급하지 않는 등 반성하는 모습 보지이 않음
  • 2007년 2월 12일 조카 김씨 무기징혁으로 확정
 

모녀 살인 및 부친 살인미수가 데이트 폭력?

이번 사건이 밝혀지자 이재명 후보가 보인 반응이 불편했는데요. 모녀 2명의 목숨을 처참하게 살해하고, 부친에게 씻을 수없는 고통을 남긴 사건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칭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데이트 폭력은 모두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라고 하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06년 그가 변호하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살인마 조카 김씨를 변호하던 모습이 진짜인지 대선 후보로 듣기 좋은 말만 골라하는 지금의 모습이 진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사이코패스라고 칭한 전무가도 있었지만 점점 소름돋는 그의 모습입니다. 물론 이번 사건도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한것 밖에 죄가 없다면 없을 수도 있지만 살인마 김씨의 심신미약을 주장하던 변호사가 대통령 자리에 올라도 되는지는 국민들이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이재명 후보와 2006년 강동구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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