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이 중국 내 가상화폐 거래 활동을 불법으로 규제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는데요. 지난 24일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을 예로 들면서"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거래는 불법 금융 활동이고 암호화폐는 시장에서 유통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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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암호화폐 채굴 순위 1위 중국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전기료와 컴퓨터 하드웨어 비용이 저렴한 덕분에 가상화폐 최대 채굴 국인 었는데요. 2019년 기록에 따르면 기준으로 중국은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 에너지 사용량의 75%를 차지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올해부터 중국 당국이 계속해서 단속한 결과 46%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17%로 2위에 오른 미국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한 이유
많은 전문가들은 중국이 암호화폐는 금융 당국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집권 공산당의 권력을 약화시키고, 지하 경제나 범죄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결과적으로 암호화폐의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는 경제와 금융 질서를 교란하고, 인민 자산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라며 암호화폐 거래 금지는 위험을 예방하고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거래 불법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암호화폐 미래
기존에도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지속해서 했지만,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는 중국이 모든 중류의 암호화폐 거래를 막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의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많은 전문가도 암호화폐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번 발표가 암호화폐 시장에 압박을 가하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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