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퇴근길 하늘이 어두워진 걸 발견할 수 있는데요. 2021년 추석이 지나면 "낮과 밤이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가을의 4번째 절기 추분 뜻과 관련 속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추분 뜻
24절기 중 16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추분은 가을의 4번째 절기이기도 하는데요. 2021년 추분은 추석이 지나고 다음날인 9월 23일 목요일입니다.
추분의 뜻을 풀이하면 '가을을 나누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백로와 한로 사이에 드는 절기로 계절의 분기점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뜻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천문학적으로 가을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지점을 추분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추분점은 태양이 황경 180도로 통과할때를 의미합니다. 추분점은 태양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옮길 때 적도를 통과하는 지점을 말하며, 반대로 태양이 북쪽으로 옮겨갈 때 적도를 통과하는 지점을 춘분점이라고 합니다. 봄에는 춘분점, 가을에는 추분점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게 됩니다.
2. 추분 관련 속담
추분과 관련된 속담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추분부터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어 여름에 잦던 천둥이 그치고, 벌레들은 이에 따라 둥지의 입구를 막아 작게 만들어 추위를 예방한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이다 "라는 속담도 있는데요. 겨우내 추웠던 날씨는 춘분이 지나면서 비로소 따뜻해지고, 추분에는 여름 더위가 꺽이고 선선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게 됩니다. 춘분과 추분을 추위와 더위가 변화하는 경계로 일컫던 속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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