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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인데요. 어느때 보다 든든하게 제철음식을 챙겨먹고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을 앞둔 환절기 11월에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철 해산물 4가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11월 제철 해산물

1. 광어

광어

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생선 중 하나인 광어도 9월부터 12월까지 즐겨 먹는 제철 음식에 속하는데요. 주로 회나 튀김을 만들어 먹지만, 비린내가 없어 국이나 장국,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는 식재료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광어는 단백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때문에 다이어트 시 섭취하면 매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광어 속에는 아미노산, 비타민B,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시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도와줍니다. 다이어터라면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인 광어를 추천드립니다.

 

 

광어의 또 다른 효능 하나는 바로 혈관 질환을 개선하는 작용을 지니고 있는데요. 바로 광어 속의 오메가3 성분 덕분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어 혈관 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혈관 질환 예방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자도 자도 매일 피곤에 지쳐가는 만성피로를 달고 사신다면 광어를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리는데요. 광어 속에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과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피로를 풀어주고 기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광어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어린이나 노약자 등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드셔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 홍합

홍합

, , 찌개, , 샐러드 재료, 볶음밥, 수프, 구이 등등 우리네 식탁에서 다양하게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홍합인데요. 손발이 시린 겨울이 오면 뽀얗게 우러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홍합은 서민들의 대표적인 술안주로 손꼽히며, 실제로 숙취해소를 돕는 효과가 있는데요. 홍합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빈혈이나 두통을 느끼는 분들, 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홍합의 효능은 이뿐만이 아닌데요. 홍합 속에는 프로비타민D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프로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홍합 속의 비타민A, C, 셀레늄은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홍합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도 손꼽힙니다. 홍합 100g 속에는 약 10g 정도의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진 계란과 비슷한 수치라고 합니다. 홍합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체내에 공급돼 근력 향상 및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3. 굴

9월부터 12월까지 즐겨 먹는 '' 여름에는 독소를 품고 있어 딱 이맘때만 먹을 수 있는 가을에서 겨울 제철 먹거리로 손꼽히는데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하는 굴은 풍부한 영양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해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식재료입니다.

굴에는 철분 이외에 구리, 아연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철분 결핍으로 인한 피로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굴 속의 아연 성분은 적혈구의 막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굴에는 게, 대하 등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요. 굴 속의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대변의 수분량을 조절해 당즙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근육 수축력을 높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굴 속의 셀레늄 성분은 대장암세포를 억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은 굴은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굴 속에는 칼슘이 풍부한 편인데,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도 있어 좋아요. 참고로 레몬의 비타민C가 굴 속 철분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 손실을 예방한다고 하니 생굴을 드실 땐 레몬을 함께 곁들여 드시는 방식도 추천드립니다.

 

4. 삼치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등푸른 생선인 삼치가 있는데요. 다른 생선에 비해 두툼한 살집을 자랑해 씹는 맛 또한 일품입니다.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손꼽히는데요. 다른 등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삼치에는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무려 100g 1288mg이나 함유돼 있다고 하는데요. DHA 성분은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인들의 치매 예방 및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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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요.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삼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먹기 좋은 생선이지만, 고등어에 비해 열량이 2배 정도 높고,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11월 제철 해산물과 생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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